월요일 저녁부터 목이 칼칼한 게 목감기다 싶어서 가글도 하고 배즙도 데워 마시고 했음에도 불구하고,
오늘 아침엔 편도는 괜찮은 거 같은데 두통을 동반한 감기 몸살님께서 오신 듯.

월요일엔 모씨가 근처까지 놀러와서,
화요일엔 옛날에 한꺼번에 돈내놨던 마사지샵에 백만년 만에 가느라,
보민이 보러 못갔는데,
오늘은 감기 때문에 접근 금지령이 내려질 듯 =_=

아침에 출근하는데 코트 호주머니가 불룩해서 손을 넣어보니,
주말에 보민이 데리고 다니느라 넣어놨던 가제손수건이 잡힌다.
잡아서 코에 대고 맡아보니 아 보민이 냄새 >.< 너무 좋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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